2010년 06월 24일
주말의 멋진 만남

우리집 님께서 애기 데리고 딸기 따러 오신 다는데,,,,,,
토요일에 스파비스 갔다가 오신다 해서 전 일요일에 오시는 줄,,,,,
금요일에 수련회 들어 갔다가 토요일 아침에 나와서는 갑자기 전화 받고
부랴부랴 씻고 아산 외암리 마을에서 만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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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암리 마을 앞 꽤나 유명한 음식점의 명품 김치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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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부전골로 점심을 함게 하고 우리집님과 동생분 그리고 아이들은 스파비스로,,,
전 부랴부랴 장 봐서 농사 짓는 곳으로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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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실 시간을 기다리며 앞산에 올랐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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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천지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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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저런 곷들을 사진기에 담아 보기도 하고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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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오디도 따먹고,,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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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들이 어쩜 그리 다 앙증맞은지,,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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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사리도 꺾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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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들레 씀바귀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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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나물도 꺾어다가,,,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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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쳐서 요래 한접시 만들고 나니 오실 즈음이 되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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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나무에 불을 붙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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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른 검불들에 불을 붙이니 잘 마른 장작에 불이 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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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가 다 타서 숯이 될 동안 다른 준비를,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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쌈채소 금방 따다가 씻어두고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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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고추장도 덜어두고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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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운 강지는 물에 동동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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쌈장도 준비 하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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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님이 만드신 피클에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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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늘과 땡초는 빠지면 안되는 필수 메뉴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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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톰하게 썰어온 흑돼지 목살을 드디어 숯불에 구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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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제 소세지도 굽고,,,,,,
다 구워 질 때 쯤 스파비스에 갔던 일행들 도착,,,,,,,
마당에서 멋진 바베큐 파티를 했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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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가 지고 아이들이 캐 온 감자도 구워 먹고 재롱도 보고
적적한 시골집에서 오랜만에 왁자한 하루를 보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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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은 아침에 감자도 캐보고, 딸기도 따고, 쌈채소도 따고,,,
닭이랑 강아지랑 즐겁게 놀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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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상에 올렸던 우리집님표 양념 고기,,,,,,,
첫 만남 이었는데도 전혀 낯설지 않고 다정하고 즐거운 시간 들 이었어요.
다음에 과일들이 열매 맺을 때, 고구마 캘 때,
수박과, 참외 딸 때 다시 찾기로 하고 굳이 맛난 점심을 사주시고 돌아 가신 우리집님,,,,
정말 반갑고 즐거웠어요.
# by | 2010/06/24 09:15 | 맛있는 날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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